[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늑구를 구조한 수의사 진세림이 생포 당시 비화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수의사 진세림이 출연했다.
이날 진세림은 늑구 생포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하며 "첫번째 발견하고 마취총을 쐈을 때 불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세림은 "가슴을 노리고 쐈고, 늑구가 움직이면 허벅지에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허벅지에 맞길 바람으로 쐈는데 늑구가 수색팀이 생각한 것보다 빨랐다. 그래서 맞추지 못했고, 늑구는 산으로 도망갔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88fa04dabbaa98.jpg)
진세림은 "그때 늑구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산 뒤쪽에 고속도로가 있었는데 거기에 트럭들이 많이 다녔고, 로드킬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맞추지 못해 늑구를 죽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01b96ae6e9b89c.jpg)
또 진세림은 "그날 아주 짧게 늑구를 봤는데 그 모습이 강렬하게 각인이 됐다"며 "늑구가 앞에 있는데도 총알이 안 나와서 늑구를 못 맞추는 악몽을 계속 꿨다"고 늑구를 살리고 싶었던 심정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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