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는 가수 김태우가 쌍거풀 수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출연해 "18세 때부터 쌍거풀 수술을 고민했다"고 깜짝 발언했다.
그는 자신의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로 눈을 꼽았다. 또한 쌍거풀 없는 눈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로 "한 번은 연습을 하던 중인데 박진영 형이 문을 열고 들어와 다짜고짜 내 눈을 붙잡고 '이걸 찢어? 말어?'라고 말해 깜짝 놀랐었다"고 털어놓았다.
김태우는 "고민은 계속 했지만 결국 '쌍꺼풀 수술하면 가수 안하겠다'고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과 4월 7일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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