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임수정씨, 그냥 확 사귀세요!"

"소지섭-임수정 커플이 정말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탤런트 소지섭과 임수정이 네티즌 선정 '진짜 확~ 사귀었으면 하는 커플'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www.maxmp3.co.kr)가 4월 2주, 3천85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모두 1천501명이 소지섭-임수정 커플에게 진짜 사귀어 보라고 주문해 '무채커플'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정말 사귀었으면 하는 두 번째 극중 커플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비 부부로 만났던 주지훈-윤은혜 커플이 선정됐다. 네티즌들은 주지훈의 오똑한 콧날과 윤은혜의 동그란 눈이 잘 어울린다는 점 등을 커플 추천의 이유로 들었다. 황태자 커플은 모두 1천270명의 지지를 받았다.

진짜 사귀어보라는 네티즌의 '압력'을 받은 세 번째 커플은 이동욱-이다해.

전체 응답자 중 20%인 770명의 네티즌들은 SBS드라마 '마이걸'을 통해 재벌후계자와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에게 실제 연인이 되어보라고 제안했다.

한편 실제 커플이 되었으면 하는 극 중 연인 4위에는 전체 8%의 지지를 받은 김래원-려원 커플이 선정됐다. 또 종영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KBS드라마 '쾌걸 춘향'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재희-한채영 커플도 여전히 실제 연인이 되었으면 하는 극 중 커플로 순위에 올라 '춘향-몽룡'커플의 저력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박연미기자 chang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