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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NOW] '중증' 떠난 하영…'승산 있습니다' 복잡한 속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휘말린 배우 하영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그가 주연을 맡은 SBS '승산 있습니다' 측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산 있습니다'는 오는 3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작품 제작이 이미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주연 배우인 하영의 중도 하차나 출연 분량 전면 통편집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배우 하영이 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열린 SBS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SBS 드라마 넥스트 에피소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배우 하영이 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열린 SBS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SBS 드라마 넥스트 에피소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하영은 촬영장에 복귀해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제작진 역시 대체 배우 투입 없이 완주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작품의 소재와 방송 시기를 둘러싼 우려는 여전히 적지 않다. '승산 있습니다'는 일본 TV아사히의 '리갈V'를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첫 방송 시점이 3.1절과 맞물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원작의 출처와 편성 시기까지 맞물리며, 방송사의 홍보 및 편성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하영이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고 차기작인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하차를 결정했으나 여론의 반응은 아직 싸늘하다.

여전히 SBS 측은 "출연 배우와 관련된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다각도로 신중히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주연 배우 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향후 방영과 관련해 제작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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