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유진과 차경은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유진 측은 6일 "이유진과 차경은이 오는 1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배우 이유진과 차경은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이유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67f766e256b35e.jpg)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통해 처음 만났다.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유진은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했고, 차경은 역시 이유진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작품을 함께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촬영을 마친 뒤 이유진이 먼저 진지하게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차경은 역시 이에 화답하면서 두 사람은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배우 이유진과 차경은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이유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c9637c919af632.jpg)
서로에 대한 확신이 깊어진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한 뒤 양가에 곧바로 뜻을 전해 허락을 받았다.이유진측은 "교제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에 대한 뜻이 분명했던 만큼 준비에도 지체가 없었고, 이 같은 두 사람의 과감한 결단과 추진력에 양가 가족들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유진은 자신의 SNS에 "20대에는 배우가 되었고, 30대인 올해는 오랜 꿈이었던 감독이 되었다. 그런 저의 마지막 꿈은,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다"라며 "경은이는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다.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에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기적을 만드는 건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평생’을 생각하게 되는 건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멋진 경험"이라며 "그래서 저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유진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뒤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연출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 5월 ENA 숏드라마 연출 경쟁 프로그램 '디렉터스 아레나'에 참가해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로 최종 2위에 올랐다.
차경은은 2021년 단편영화 '복숭아'로 데뷔한 뒤 웹드라마 '픽고 PICKGO'에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U+모바일tv '미래의 미래', 스케치 코미디 '숏박스' 등에 출연했으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7'에서는 고정 크루로 활약했다. 결혼 후에도 이유진은 배우와 연출자로, 차경은은 배우로 각자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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