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결혼을 앞두고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개그맨 신동엽과 선혜윤 PD의 웨딩촬영 사진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웨딩사진은 청담동의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평소 차분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재진의 참여 없이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신-선 커플의 결혼식을 총괄하는 아이웨딩의 김태욱 대표는 "리허설 사진촬영은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준비 일정 중 하나로 특히 드레스와 메이크업의 조화를 고려해 두 분의 기호와 스타일에 맞는 촬영준비에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촬영일에는 선혜윤의 고감도 포즈에 주변인들의 탄성이 그치질 않았다는 후문. 이에 대해 신동엽은 "선혜윤씨가 예전 시트콤을 연출한 경력이 있으며, 당시 연기지도를 직접 할 정도로 빼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선PD의 지도를 받들어 좋은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신부를 칭찬하기도 했다고.

한편 신동엽은 지난 4월 12일 아이웨딩의 신부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에서 이승엽과 함께 최고의 신랑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태욱 대표는 "남자끼리는 술을 마셔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며, "신동엽은 나와 함께한 자리에서 아무리 취해도 절대 흐트러지지 않고, 오직 결혼과 사업에 대한 진지한 모습으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그가 훌륭한 신랑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물론 틀림없이 성공하는 사업가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신동엽 선혜윤 커플은 5월 27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PD와 출연자가 아닌 인생의 동반자로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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