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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환희, 성대모사 이제 안합니다!'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KBS '상상플러스'를 통해 환희 성대모사 고별무대(?)를 갖는다.

브라이언은 최근 진행된 '상상플러스' 녹화에 출연, "환희가 본인 흉내 내는 걸 달가워하지는 않지만 (내가) 환희 성대모사를 한 이후 환희의 인기가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효리도 환희가 노래하면 진지하게 못본다"고 덧붙여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6집 활동 내내 환희의 성대모사를 하며 환희와의 우정을 과시했던 브라이언은 이 날 마지막으로 '남자답게'에 나오는 "매일 너를 사랑하는데~"를 성대모사해 MC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브라이언은 자신은 뼛속까지 '토종'이라고 강조하며,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아버지가 집에서는 꼭 한국말을 쓰도록 했고 공부 못하면 아버지에게 맞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자신의 친구가 집에 놀러와 아버지에게 "하이~ 아저씨!" 라고 했다가 아버지에게 크게 혼난 일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밖에도 "미국에 있을 때 HOT 노래 들으며 한국어 공부를 했다"는 등의 사연도 함께 전하는 KBS '상상플러스'는 2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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