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케이앤미디어)가 영화제작 및 투자 사업부문에 이어 TV콘텐츠 제작 사업에도 진출한다.
케이앤미디어는 3일 공시를 통해 드라마 전문제작사인 JS픽쳐스, SBS와 공동으로 SBS TV 미니시리즈 '101번째 프로포즈'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케이앤미디어측은 "그동안 매니지먼트 사업과 영화의 기획, 제작, 투자사업, 음원사업, 음반제작사업 등의 사업영역을 공고히 해왔다"며 "TV 콘텐츠 제작 사업부문까지 그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구조를 갖춰나감과 동시에 TV 콘텐츠 제작 분야를 선점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SBS 미니시리즈로 방영될 '101번째 프로포즈'는 유명 여자 아나운서를 향한 내세울 것 없는 노총각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는 이야기. 배우 이문식과 박선영이 캐스팅됐으며 오는 29일부터 7월까지 16부작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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