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연기입니다."
가수 세븐(22)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MTV 일본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버즈 아시아' 한국부문을 수상한 세븐은 시상식 후 취재진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가수 비나 유진, 성유리 등이 연기자로도 활약한데 비해 세븐은 가수 활동에만 전념해 온 것이 사실.
"지금은 가수와 연기자의 구분이 없어진 것 같아요. 노래나 연기나 잘 하는사람이 잘하는 걸 하는거죠"라며 노래-연기 겸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우선 4집 앨범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음악에만 전념하고 싶습니다. 4집 앨범 작업을 마치고 나면 연기에 도전할까 생각 중입니다"라고 향후 연기 도전 가능성도 내비쳤다.
또 미국 진출에 대해서는 "미국은 가고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하지만 여러 여건이 맞아야 하는 거죠"라며 "조금씩 준비해서 환경이 갖추어지고 좋은 기회가 되면 가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올 여름 일본에서 4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세븐은 28일 귀국해 오는 6월 2일 부터 3일동안 서울 AX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전념한다.
조이뉴스24 /도쿄=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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