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상륙작전'이후 임대웅 감독의 '스승의 은혜'로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지현이 그동안의 공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오후 충남 태안군 샛별 해수욕장 인근 영화 '스승의 은혜'(제작 오죤필름·화인웍스)야외세트장에서 열린 촬영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장.
이지현은 4년간의 공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사진도 찍어보고 학교 졸업도 하고 연극도 했다"면서 지난 4년간의 다양한 경험을 요약해 말했다.그동안 누드사진 촬영과 연극 출연,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졸업 등을 빗대어 한 말이다.

이지현은 '스승의 은혜'를 촬영하면서 "연기의 재미를 새삼스럽게 깨닫고 있으며 다른 촬영도 이런 느낌을 알고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영화 '스승의 은혜'는 16년 전 초등학교 같은 반이었던 학생들이 자신의 담임선생님을 찾아간 뒤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로 이지현은 선생님의 말에 상처를 입고 거식증과 성형중독에 걸린 순희로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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