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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vs 지현우, 풋풋한 고교생 내가 '짱!'


 

올 여름 풋풋한 고교생 연기로 여심을 자극할 두 배우가 온다.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연상녀들의 마음을 훔친 '지피디' 지현우와 '왕의 남자'의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 '공길'의 이준기가 바로 그들.

각각 새 영화를 통해 고교생 연기에 도전한 두 배우의 상큼한 모습이 기대를 불러 모은다. 먼저 왕의 남자'로 인기를 모은 이준기는 차기작 '플라이 대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고교생 쌈장으로 변신한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태권도 선수 출신인 이준기의 멋진 발차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세상사에 통달한 거침없는 말투와 얼굴에 직접 그려넣은 칼자국까지 이준기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사랑스러운 남자 지현우는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에서 순정파 고교생으로 분한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고생 임정은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누는 남자로 큰 키에 어울리는 교복 패션이 눈길을 끈다. 가수 출신이기도 한 지현우는 이번 영화에서 예의 노래 실력을 뽐내 여성팬들의 기대를 배가시킨다.

남성미와 로맨틱함으로 무장한 이준기와 지현우. 다른 색깔의 고교생 연기로 여성팬들의 심금을 울릴 두 배우의 변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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