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태희가 끊엄없이 확대 재생산된 루머에 강경 대응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태희의 측근이 입을 열었다.
김태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김태희와 관련, 출처를 알 수 없는 재벌과의 결혼설이 인터넷을 통해 사실인 양 유포되는 것과 악의적 댓글에 대해 김태희씨의 대리인으로서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태희의 측근은 "정말 조금이라도 근거가 있는 얘기라면 이렇게 고소를 하고 기사화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너무나 황당하고 속상하다.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다가 결국 일이 너무 커져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태희를 오래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가 받았을 상처에 가슴이 아프다"며 "누군가 흠집내기를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나름대로 바르게 생활하려고 노력한 (김)태희가 왜 이런 루머에 시달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상처는 100% 아물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흰 도화지에 낙서를 해놓은 걸 지켜보는 기분입니다."
이 측근은 결혼설이 유포된 재벌과는 아무런 연결 고리가 없다며, "전생에 옷깃도 스치지 않은 사이"라고 강조하며 말을 맺었다.
한편 김태희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1차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인터넷의 댓글들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을 마치고 각 아이디에 대한 신병확보를 끝마쳤으며 8일 오후 5시 30분 경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나무액터스 측은 "연기자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계속해서 생산하는 일부 네티즌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 신중하지 못한 자신의 말과 글이 한 사람의 인격을 침해하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만든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도록 하겠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공인이라고 해서, 괴소문과 악의적인 댓글로 고통받는 현실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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