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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이연희, 눈물의 키스신


 

공유와 이연희가 눈물의 키스신을 촬영했다.

지난 11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극중 평창동 건(공유)의 집 마당에서 키스신 촬영에 임했다.

지난 6월 초 양주 세트장에서 있었던 효주(이연희)의 기습 키스신에 이어 두 번째 키스신 촬영이었다.

이 날 촬영의 시작은 건이 자신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하늘(성유리)을 집에서 데리고 나온 사실을 알게 된 효주(이연희)가 방황하다가 집을 뛰쳐나가는 장면.

이어 효주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하늘이 친동생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려고 했고, 건은 그 말을 하늘이 들을까봐 갑자기 효주에게 키스하게 된다.

이 장면을 본 하늘은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고... 건이 흐느껴 우는 효주를 안은 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와 쌀쌀해진 날씨 탓에 배우들은 감정을 잡느라 고생했고, 제작진들도 모두 숨죽이고 두 사람의 키스신을 바라봤다는 후문.

신현창 PD는 마음껏 연기해 보라며 연기자들을 최대한 배려해 주었고, 이연희가 감정을 잡을 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주기도 했다.

공유와 이연희는 이미 한 번의 키스신을 촬영해서인지 어색함 없이 바로 연기에 몰두했고 별다른 NG 없이 여러 각도의 촬영을 반복했다.

공유와 이연희의 키스신은 오는 15일 '어느 멋진 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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