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에서 공포 영화에 이르기까지 여름 극장가의 흥행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6월 마지막주 한국과 미국의 두 미녀가 서늘한 매력을 발산하며 한치의 양보 없이 맞붙을 예정이다.
'미녀 삼총사2' 이후 3년만에 스릴러 히로인으로 돌아온 외화 '하프 라이트'의 데미 무어, 영화 '페이스'이후 다시 한번 공포 영화에 도전하는 '아랑'의 송윤아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스릴러와 호러에 각각 도전한 그녀들의 신작이 공교롭게도 6월 28일 같은 날 개봉 예정인 것.
'하프라이트'의 데미무어는 아들을 잃은 상처를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역으로 분해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진실에 다가가는 강인한 면모를 지닌 여인을 열연한다.
반면 '아랑'에서 연쇄 살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형사 역을 맡은 송윤아는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건조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 미녀의 서늘한 스크린 대결의 결과는 이번 주말 드러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 인턴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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