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로보트태권브이'가 문근영, 김태희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주)나무엑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서 실존하는 연기자들과 같이 전속계약이 이루어진 것은 전세계 최초다.
'로보트태권브이'는 앞으로 나무엑터스의 소속 연기자들과 동료로서 CF, 영화, TV시리즈, 뮤지컬, 게임 등에 출연하며, 토이, 머천다이징, 디지털 컨버전스 상품, 로봇 프러덕트,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게 된다.
영화사 신씨네는 "국내 유수의 매니지먼트사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나무엑터스의 '로보트태권브이'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이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와 '로보트태권브이'는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 대형스타를 키워낸 나무엑터스의 매니지먼트 노우하우와 신씨네의 영상산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결합해 문화적, 산업적 가능성을 실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 영상산업과 캐릭터 산업의 영역확대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 보이는 이번 계약으로 국민 대표 캐릭터 '로보트태권브이'의 새로운 발전이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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