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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대조영' 안하면 10년 후회할 뻔"


 

탤런트 정보석(45)이 오는 9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대조영'에서 비운의 영웅 '이해고'역을 맡았다.

'이해고'는 고구려 귀족인 부씨 집안의 장자지만 거란족의 손에 의해 길러져 최고의 용사로 자라나는 인물. 고구려를 패망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설인귀(이덕화 분)의 수하에 들지만 첫사랑인 초린의 마음은 대조영(최수종 분)에게 빼앗기고 만다. 북방의 패권을 두고 대조영과 마지막까지 대립하지만 결국은 패하는 비운의 영웅이다.

24일 오후 KBS 수원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대조영' 타이틀 현장 공개 행사에 참석한 정보석은 "'이해고'역을 안하면 앞으로 최소한 10년은 후회할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해고'가 그 동안 제가 봤던 어떤 캐릭터 보다도 매력있는 캐릭터여서 안 할 수가 없었다"면서 "이 캐릭터라면 1년을 다 바쳐도 행복할 것 같았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실 처음 김종선 PD가 정보석에게 제안한 배역은 이해고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다. 이 때 정보석의 대답은 "NO". 연달아 작품을 하는 것에 부담도 느꼈고 '끌리지가 않았다'고 한다. 김종선 PD가 '이해고'역을 다시 제안해 왔을때 정보석은 두말할 것도 없이 "OK"했다고.

지난 86년 KBS '백마고지'로 데뷔해 올해로 꼭 데뷔 20년을 맞은 정보석은 "6회까지 대본을 화장실도 안가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내가 '이해고'라는 캐릭터를 만났을때 흥분된 감정을 시청자들에게도 변질되지 않게 그대로 전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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