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방영되는 KBS 2TV 수목극 '황진이'(극본 윤선주 연출 김철규)의 주인공 황진이 역을 맡은 하지원이 한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하지원은 드라마 '황진이'를 위해 기방문화를 공부하며 무더위를 이기고 있다. 특히 완벽한 황진이가 되기 위해 하루 5시간 이상 가야금, 거문고, 전통춤 등을 배우고 있다.
이 때문에 손에는 굳은살과 물집이 잡히고 다리가 쉬 붓기 일쑤지만, 하지원은 순간의 아픔보다는 완벽한 황진이를 만드는 기쁨에 취해 연습 삼매경속으로 빠져든다고.
하지원에게 가야금과 춤을 가르치는 임남순 선생은 "지원씨가 시간이 갈수록 가야금을 능숙한 솜씨로 다루는 모습에 감탄을 할 지경이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황진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황진이의 가야금, 거문고, 춤 을 완벽하게 묘사하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황진이'를 만들어보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또한 현재 부산에서 영화 '일번가의 기적'을 촬영중인 하지원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변정일 체육관에서 복싱연습을, 정두홍 무술 감독과 함께 무술 '합' 연습을 하고 있다.
기방수업에서 액션 수업까지 철저히 준비하는 하지원의 분투가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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