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출산은 아직 모르겠습니다.그러나 3명까지 낳겠습니다."
노현정 KBS 아나운서와 현대가 정대선씨의 결혼식이 27일 오전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랑 정대선씨는 아이들의 출산 계획을 묻는 질문에 미국 유학도중 아이들 출산은 아직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노현정 아나운서는 같은 질문에 쑥쓰러운 듯 선뜻 대답을 하지 않다가 3명까지는 낳고 싶다고 말했다.

노현정 정대선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미국에서 2년간 유학생활을 하며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신부 노현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29기 출신으로 최근 '뉴스광장'과 '상상플러스' 등을 진행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으며 신랑 정대선씨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로서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에 노현정 아나운서를 만나 27일 결혼에 골인했다.
노현정-정대선 부부는 이날 결혼식을 마치고 서울에서 하룻밤을 지낸뒤 28일 하와이로 둘만의 달콤한 신혼여행을 떠난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