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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좋은 관객이 좋은 작품 만든다"


 

뮤지컬 판타지 영화 '삼거리 극장'에서 우기남 사장 역을 맡은 천호진이 이번 작품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11일 용산 CGV에서 있었던 영화 시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천호진은 "좋은 배우와 좋은 관객이 좋은 작품을 만든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천호진은 조금은 썰렁한 시사회장을 의식한 듯 "누가(황정민) 시상식 때 밥상 운운했는데 또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밥상이 차려져 있을때 뭐든 맛있게 먹으려는 사람은 어떤 반찬이 있더라도 맛있게 먹는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삐딱하게만 보려 하지말라"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이번 영화의 낯선 형식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자 천호진은 "우리 영화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영화든 공연이든 즐기면 되는 거다. 그냥 단순히 즐겨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삼거리 극장'은 여주인공 소단이 사라진 할머니를 찾아 '삼거리 극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뮤지컬 판타지로 풀어낸 영화이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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