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첫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환상의 커플'(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김상호)이 한예슬과 오지호의 코믹연기에 힘입어 힘찬 출발을 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환상의 커플'은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한예슬은 이날 극중 막대한 유산을 가진 도도한 럭셔리걸 안나 조로 변신, 오지호(장철수 역)와 좌충우돌 얽히고 설키면서 코믹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하의 안하무인 안나 조의 오만하고 콧대 높은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는 평가다.
한편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은 20.1%, 특별기획 '사랑과 야망'은 22.3%,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은 19.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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