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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객지 모텔 생활 너무 외로워"


 

MBC 주말특집기획 '환상의 커플'(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김상호)에서 뻔뻔남 장철수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지호가 한달여에 걸친 객지 생활이 너무 외롭다고 토로했다.

오지호는 현재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난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촬영지인 경남 남해에서 극중 안나 조 역을 맡은 한예슬과 좌충우돌 몸(?)을 던지는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지호는 "모텔방에 인터넷도 안되고 비디오도 없이 오직 TV 한대만 덜렁 놓여있어 촬영이 끝나고 들어오면 그냥 잠만 잔다"며 "유일한 놀거리라고는 챙겨간 야구 글러브 두개로 쉬는 시간 틈틈이 캐치볼 하는게 전부"라고 객지 모텔 생활의 외로움을 하소연했다.

그러나, 그는 "그래도 연기 집중은 정말 잘 되는 것 같아 외롭지만 만족하며 지낸다"고 남해 생활과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 한예슬, 박한별의 본격적인 삼각 관계로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예상되는 '환상의 커플'은 오는 21일 3회분이 방송되며 출연 배우들은 12월 까지 남해시에서 올로케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은 커트 러셀과 골디 혼이 열연한 영화 '환상의 커플'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유한 재벌가의 상속녀와 가난하고 뻔뻔한 설비공의 코믹한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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