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나운서 정지영이 사이버증권가에서 인기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지적인 이미지로 노현정, 강수정 등과 함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나운서 정지영은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 대리번역 의혹을 사고 있다. 독자들은 정지영과 출판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지영은 대중의 인기도를 주가로 나타내는 사이버 스타증권 '엔스닥'(www.ensdaq.com)에서 연일 하한가를 기록, 스타 아나운서로서 위기를 맞고 있다.
정지영은 9월 18일 상장 당시 노현정 사표와 맞물려 강수정 아나운서에 이은 차기 스타 아나운서로 지목 받으며, 박지윤아나운서와 1, 2위를 다투며 6,710원으로 상장됐다.

하지만 대리번역의 의혹이 터지면서 연일 하한가로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노현정의 뒤를 이어 '스타골든벨'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는 19일 엔스닥 증시에서도 상한가를 기록,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결혼과 함께 아나운서직을 사퇴한 노현정은 상장폐지되어 거래를 할 수 없고, 또 다른 스타아나운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백승주 아나운서의 상장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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