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신랑 민준기(29)씨와 오는 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가 예비신랑의 편안한 성품에 끌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승 아나운서의 예비신랑 민준기씨는 현재 법무법인 '충정'에서 미국 변호사로 근무중인 인재로 민준기씨의 아버지는 현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민병철 교수.

이혜승의 측근은 7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친구로 처음 만나다가 남자의 편안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 이혜승 아나운서가 워낙 자신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결혼 소식에 많이들 놀란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혜승 아나운서와 민준기씨는 2005년 여름 처음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예식장을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한복, 청첩장 등의 결혼준비를 속속 마친 상태로 이번 주 중에는 웨딩사진 촬영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00년 SBS 아나운서팀에 입사한 이혜승은 지난 11월 27일부터 SBS '모닝와이드'의 새로운 뉴스앵커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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