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친해지지 않으면 러브신을 찍지 않는다고 했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영화 '최강로맨스'(감독 김정우 제작디알엠엔터테이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욱이 영화를 촬영하며 현영과의 러브신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동욱은 "애초 러브신이 시나리오상에 있었지만 촬영이 종료될 때 까지 촬영 여부는 미정이었다"고 한 뒤 "결국엔 마지막 촬영 날 현영씨와 러브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정우 감독은 "대본에는 분명 있었지만 주연배우가 안 친한 상황에서 찍지는 않으려고 했다"고 전후상황을 설명한 뒤 "결국 마지막 날 되려 이동욱씨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영과의 러브신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막상 러브신 촬영이 결정되자 이동욱이 여러 번 다시 찍자며 열의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영화 '최강로맨스'는 강력반 형사 강재혁과 사회부기자 최수진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이동욱은 극중 강재혁으로 분해 최수진을 맡은 현영과 로맨틱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1월 25일 개봉예정.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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