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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궁S'서 '엽기발랄 황태자' 공개


 

가수 세븐이 MBC 새 수목드라마 '궁S'(극본 이재순·도영명, 연출 황인뢰 ·김수영) 포스터에서 엽기발랄한 황태자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8일 공개된 드라마 포스터에서 주인공 이후 역을 맡은 세븐은 전통의상을 걸치고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만화책을 손에 든 채 황제의 자리에 앉아 있다.

제작진은 "'궁S' 포스터의 출발은 바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궁에 완전자뻑 철가방이 황태자가 되서나타난다면?'이라는 즐거운 상상이었다"며 "드라마 속에서 자신이 황족인 것을 모르고 자장면 배달부로 살아가다 입궁해 하루 아침에 황위계승서열 1위로 올라서는 세븐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려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포스터에는 품격 넘치는 궁에 앉아있는 황태자 세븐의 모습에는 황족의 위엄보다는 장난스러움이 가득하다.

비록 화려한 황태제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지만 그 아래로 보이는 청바지와 운동화, 목에 건 헤드폰과 손에 든 만화책에서는 2007년을 살아가는 혈기왕성한 철가방 청년의 활달함과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세븐의 표정 역시 철가방 시절부터 황제병(?)이 심했던 완전자뻑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는 요소.

전통과 현대, 황태자와 철가방이라는 서로 다른 '궁S'의 독특한 설정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이번 포스터는 궁에 등장한 철가방 황태자 세븐을 둘러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궁S'는 '대한민국은 입헌군주제'라는 설정하에 밑바닥 인생을 살던 중국집 배달원이 궁으로 들어가 왕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사진=그룹에이트]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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