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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은 교통사고는 빙판길 탓 아니다"


 

故 김형은의 교통사고 원인이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소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아산병원 김형은 빈소 앞에서 열린 '사고 브리핑'에서 소속사 허주일 개그스테이션 기획팀장(사진)은 "사망사고라 민감한 사안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만 이야기 하겠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허주일 팀장은 "지난 12월 16일 속사IC부근에서 사고가 났으며 사고 후 강릉 아산병원으로 급히 후송했다. 17일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겼으며 26일 경추관련 수술을 했다. 28일 출혈 후 혈압이 급격히 떨어졌으며 새해 1월 10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간단히 사고 일지를 읽어갔다.

이어 허 팀장은 "사인은 '심장마비'고 사망사건이라 아직 (경찰) 조사중이다"고 간단히 덧붙였다.

브리핑이 끝난 뒤 무리한 일정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허 팀장은 "전혀 빡빡한 일정이 아니었다"며 "그 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기사에 난 것처럼 빙판길도 아니었다"고 답한 뒤 급히 빈소로 들어갔다.

김형은 측의 다른 관계자는 "사고원인이 차량결함, 운전 미숙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어 서울 시내 모처에 사고차량을 그대로 보존해뒀다"면서 "사고 당시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이유가 뭔지 경찰조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은 측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사고 직후 간단한 경찰 조사를 했으나 김형은의 사망으로 인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경찰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관할인 강원도 평창경찰서 관계자 역시 10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형은의 빈소를 찾아 당시 관계자 증언 등을 청취하며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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