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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美 선댄스영화제서 집중 조명


 

영화배우 하정우가 미국 선댄스영화제에 참석해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네버포에버'(감독 김진아, 제작 나우필름, Vox3필름)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23회 선댄스영화제 미국 영화 경쟁 부문(American Competition)에 진출한 하정우가 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일 출국, 미국 프리미어지를 비롯한 각종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졌으며 영화 '네버포에버'의 공식 상영에 참석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하정우는 영어로 연기한 영화가 이번이 정말 처음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영어 구사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현지에서 남성적 매력이 묻어나는 동양적 외모와 흡입력있는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기덕 감독의 '시간', '숨'과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에 출연하며 세계 영화제에 이미 얼굴을 알린 바 있는 하정우를 취재하려는 해외 언론의 열띤 경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정우는 "세계로 진출하는 것은 영화 배우로서 저의 목표다.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그 목표에 크게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영화 '네버포에버'를 통해 많은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여배우 베라 파미가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네버 포에버는'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국인 남자와 백인 여자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하정우는 오는 25일까지 현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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