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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4년만에 단편영화 '애가'로 컴백


 

배우 전인화가 4년여 만에 팬들 앞에 선다.

지난 2002년 여름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문정왕후 역할 이후 무려 4년 동안 연기 공백기를 가졌던 전인화가 단편영화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랜 공백기 끝에 복귀한 전인화의 새 작품은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단편영화 '애가(愛歌)'. 로맨틱 멜로 영화인 '애가'는 영화감독으로 첫번째 도전장을 내던진 차은택 감독의 작품으로, 전인화는 극중 내과 전문의 '인화' 역으로 출연한다.

전형적인 한국형 미인으로서 온정 넘치는 여인의 자태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의 강렬한 표정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인화. '애가'에서는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누구보다도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 '인화' 역을 맡아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진한 향기를 남기지만 사랑에서만큼은 사랑도 증오도 분명한 선을 긋는 강한 여자를 연기한다.

단편영화 '애가'의 출연에 대해 전인화 측은 "'애가' 출연에 앞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하지만 차은택 감독에 대한 믿음과 제작사가 준비하고 있는 독특한 마케팅 계획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년의 공백기 동안 배우가 아닌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시간을 보낸 전인화는 남편 유동근이 "나를 가장 후원해주고 관리해준 고마운 사람이다"고 칭찬할 만큼 성실한 내조를 하는 아내로 유명하다.

단편영화 '애가' 출연을 두고 방송계에서는 전인화의 연기 복귀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영화 '애가'는 전인화 외에 이동건, 이유리가 출연했으며, 오는 2월 1일 개봉된다. 러닝타임은 30분이며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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