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 김근홍)이 시청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주몽'은 전국시청률 47.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꿈의 시청률' 50%를 넘는데는 실패했지만 이 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는 주몽(송일국 분)이 부인 예소야(송지효 분)와 아들 유리를 놓고 거래를 하려다 발각된 영포(원기준 분)를 용서해주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한편 경쟁각 KBS2TV '꽃피는 봄이 오면'과 SBS '사랑하는 사람아'는 각각 5.0%, 4.0%의 기록하며 '주몽'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꽃피는 봄이오면'은 삼대에 걸쳐 건달이었던 집안에서 검사가 탄생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영화배우 박건형이 검사 이정도를 맡고 박시연이 열혈 여형사로 변신했다.
'사랑하는 사람아'는 야망 때문에 임신한 연인을 배신하는 윤석주(김동완 분)와 정이 많은 그의 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은정 김동완이 나란히 주연을 맡았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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