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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석호필, 내한 잠정 연기


인기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연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오는 10일 예정됐던 내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웬트워스 밀러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촬영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내한 일정을 연기했다.

웬트워스 밀러는 제일모직 패션 브랜드 빈폴진의 모델로 발탁돼 이번 내한 기간 중 광고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제일모직 측은 "오는 10일 방한해 공식활동을 하기로 예정돼 있던 웬트워스 밀러의 팬미팅 겸 기자 간담회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의 막바지 촬영 일정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방한을 준비했던 웬트워스 밀러는 한국의 팬들께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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