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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공효진 주연 '고맙습니다', 21일 첫방


지난해 제대한 장혁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고맙습니다'(극본 이경희, 연출 이재동)가 드라마 촬영지를 배경으로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맙습니다'는 '푸른도'를 배경으로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아버린 유능한 의사 민기서(장혁)와 자신의 아이가 에이즈에 걸렸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이영신(공효진)이 서로에게 기적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민기서 역의 장혁은 지난 2003년 종영한 드라마 '대망' 이후 4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며, 공효진과는 영화 '화산고' 이후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공효진은 푸른도 얼짱 미혼모 이영신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 엄마 역할에 도전한다.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딸 역으로는 그동안 다수의 CF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아역배우 서신애가 맡았다.

이밖에 신성록(영신의 첫사랑 석현), 신구(영신의 할아버지), 강부자(석현모), 김성은(석현의 약혼녀 은희), 류승수(푸른도 보건소 의사 종수) 등이 출연한다.

지난 1월말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촬영에 돌입한 '고맙습니다'에는 '단팥빵',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의 이재동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의 이경희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첫방송은 오는 21일.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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