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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 레딩 감독 "설기현에게 아직 기회 있다"


"설기현이 잘하면 주전 기회 있다."

레딩 FC의 스티브 코펠 감독이 설기현에게 아직도 주전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레딩 홈페이지는 7일 '코펠 감독은 설기현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설기현은 최근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 맨유와 FA컵 경기에서 교체되면서 코펠 감독과 일부러 악수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솔직히 드러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의 설기현의 평소 언행으로는 파격에 가깝다. 그만큼 주전에서 밀려난 서운함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레딩 홈페이지는 "코펠 감독은 최근 호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선발원칙에 대해 얘기했다"며 "무리뉴는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일은 매우 간단하다고 밝혔다"고 전달했다.

즉 코펠 감독은 설기현이 2군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 1군에서도 기회를 줄 생각이라는 것이다.

올해 들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단 2경기에 교체출전했던 설기현이 코펠 감독의 눈에 들기위해서는 서운한 마음을 잠시 접고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해야 할 시점이다.

조이뉴스24 /변현명 기자 ddazz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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