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방송 예정인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 출연하는 조동혁, 추상미가 드라마 타이틀 촬영을 마쳤다.
'8월에 내리는 눈'은 33살 이혼녀와 27살 미혼부의 열병 같은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한 꼬마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감동스러운 가족애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조동혁은 6살 난 아들을 키우고 사는 미혼부 '한동우' 역을 맡아 철없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극 중 채소장수였던 한동우는 헬스클럽 관장인 아는 형(이혁재 분)의 권유로 헬스클럽 트레이너로 일하게 된다.

추상미는 3남매의 소녀 가장으로 자라 3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남편까지 바람이 난 33세의 이혼녀 '오반숙' 역을 맡았다. 극 중 미혼부인 조동혁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난 4일 경남 하동에 있었던 타이틀 촬영에서 조동혁과 추상미는 만개한 벚꽃 거리를 배경으로 한껏 연인 분위기를 내며 기대이상의 장면의 연출해 내 제작진들을 흡족하게 했다.
조동혁, 추상미의 주연의 '8월에 내리는 눈'은 이번 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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