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KBS 인기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루반장' 루베이다로부터 공개 청혼을 받아 화제다.
김건모는 최근 진행된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서 루베이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루는 김건모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대한민국에 김건모 보다 노래 잘 하는 사람은 없다. 한국 오기전부터 팬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루베이다가 "제 결혼식에 초대할테니 꼭 오세요"라고 말하자 김건모는 축가를 불러달라고 그러는 줄 알고 담담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루베이다는 "꼭 와서 내 옆에 서달라"는 깜짝 프러포즈로 이어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김건모는 "TV에서 봤을 때보다 더 나와 맞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싫지 않는 내색을 보였다.
한편 '한국 연예인을 만나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각국 미녀중 5명이 '만난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등 '한국 남자의 연예관, 이것이 놀랍다'에 대한 앙케트 토크가 펼쳐지는 '미녀들의 수다'는 21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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