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현빈 옆자리에서 찍힌 사진이 내 인생의 굴욕이었다."
배우 공형진이 인생 최악의 '굴욕' 사건을 공개했다. 공형진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에 출연해 "나의 굴욕 1호는 장동건과 나란히 찍힌 사진이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공형진 굴욕'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제 시상식에서 하필이면 장동건과 나란히 앉아 찍힌 사진이 나의 굴욕 1호다"고 말했다.
문제의 사진에서 공형진은 장동건의 코높이와 비교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고. 이에 대해 공형진은 "장동건과 내 코의 높이 차이를 보라"며 "아버지 코를 닮아야 하는데, 어머니 코를 닮아서 그렇다"고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두번째로 공개한 사진에서는 현빈과 나란히 앉아 역시 코 높이를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공형진은 "현빈과 찍힌 사진이 2번째 굴욕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공형진은 친한 동료들 중에 장동건이나 현빈처럼 유난히 잘 생긴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의 외모를 부러워하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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