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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최홍만, 세미슐츠 드라마로 재대결?


최홍만이 활약하고 있는 K-1을 소재로 한 드라마 '지옥의 링'이 감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FEG코리아측은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K-1 WORLD GP 2007 IN SEOUL FINAL16' 기자회견에서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9월초부터 '지옥의 링'(가제)의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와 '피아노'등의 SBS 드라마와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를 연출한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지옥의 링'은 격투,의학,멜로등 부분별 전문작가들이 대본을 맡았으며 사전제작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정연수 FEG코리아 대표는 "현재 한국의 공중파 방송사와 편셩 협의 중에 있으며 2008년 1월부터 일본 TBS를 통해 일본에도 방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옥의 링'은 이현세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원작의 복싱무대를 K-1무대로 옮긴 작품. FEG코리아는 한국과 일본을 망라한 K-1의 최고 인기 파이터들이 까메오로 츨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총 제작비 48억이 투입되는 '지옥의 링'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K-1이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과 미주지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이번 K-1소재 드라마로 인해 한류드라마의 새로운 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글,사진 김용운기자 w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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