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열연중인 윤은혜가 소속사인 에이트픽스에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윤은혜는 최근 에이트픽스에 신뢰관계부재를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윤은혜는 지난 2005년 여름 3년기간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해왔으며, 아직 1년이 남은 상태다.

윤은혜의 한 측근은 "최근 내용증명을 보내온 것은 맞다"며 "지난 연말부터 소속사의 새로운 경영진들과 갈등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참고 견디고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는데,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서 내용증명을 보낸 것 같다"며 "새로운 경영진들이 매니지먼트의 생리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제대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것 등이 문제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에이트픽스도 윤은혜의 내용증명에 대해 해명, 법적대응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 소송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윤은혜는 이런 갈등을 내색하지 않고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촬영장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스태프들을 맞이해 인기만점 여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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