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화 투수 김경선, 잠실에서 프로 데뷔전


○… 한화 투수 송창식(22)이 7일 잠실 LG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달 30일 두산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등판.

송창식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 것은 지난 2004년 8월 21일 청주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무려 1천50일만의 선발이다.

이날 송창식이 선발로 나선 것은 문동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지만 지난 2004년 5월 18일 대전경기 이후 LG전에서만 3연승을 달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송창식은 이날 3.1이닝 동안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2삼진)을 내준 채 4실점, 4회 1사 1루에서 윤근영으로 교체됐다. 송창식의 최근 선발승은 지난 2004년 8월 4일 사직 롯데전.

○…한화 투수 김경선(24)이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김경선은 7일 잠실 LG전에서 5회 1사 후 윤근영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진흥고-고려대를 거쳐 지난 해 한화에 입단한 김경선은 오른쪽 어깨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김경선은 이날 내야수 정희상 대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의 영광도 함께 누렸다.

하지만 김경선은 2.2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조이뉴스24 /잠실=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 투수 김경선, 잠실에서 프로 데뷔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