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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찰영차 독일 갔다 '문전박대' 당해


독일정부 "여기서 촬영하지 마!"

톰 크루즈가 독일 정부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다.

미 연예통신 웬(WEEN)은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영화 '발키리(Valkyrie)' 촬영을 위해 독일의 한 촬영지를 방문한 톰 크루즈와 영화 제작진이 독일정부로부터 '촬영불가'를 통보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영화 '발키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찌의 수장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려다가 사형당한 독일 육군 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 베르크'를 그리는 작품으로, 톰 크루즈는 여기서 주인공 본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맡아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발키리'의 제작진이 촬영장소로 사용하겠다고 한 곳은 베를린에 위치한 한 건물로 그 곳은 본 슈타우펜베르크가 지난 1944년 처형당한 곳이기도 한 유적지다.

처음 독일 정부가 영화촬영을 불허했을 때에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이기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후 독일 정부는 "유적지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기 때문"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 곳은 이미 지난 2004년 독일에서 독일 영화 '스타우펜베르크'라는 작품이 촬영된 바 있어 '발키리' 제작진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발키리' 측 한 관계자는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3년 전에는 똑같은 곳에서 영화를 찍게 해 놓고서 우리만 안된다는 것은 말이 이치에 어긋난다. 누구라도 이는 '톰 크루즈와 우리 영화(발키리)를 싫어해서' 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크루즈가 주연하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영화 '발키리'는 2008년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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