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심형래 감독은 한국 영화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2일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창렬은 심형래의 이야기로 오프닝을 시작하며 "얼마 전 심형래 감독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창렬은 "어떤 기자가 심감독에게 '다들 안된다고 하는데 왜 계속 영화를 하십니까'라고 묻자, 심감독은 '나는 영구니까요, 바보니까 하는 겁니다'라고 답하더라. 그 말에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창렬은 "정말 멋있는 분이다. 한국 영화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진행하는 '올드스쿨'은 SBS 파워FM(107.7MHz)에서 매일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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