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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내리는 눈' 결혼보다 과거사가 더 흥미롭다


행복한 결혼과 신혼여행보다 과거사의 진실이 더 흥미롭다.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은 지난주 반숙(추상미 분)과 동우(조동혁 분)의 결혼식 장면을 내보내며 10~11%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10일 신혼여행 이후 주위로부터 서서히 밝혀지는 과거사의 진실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갈등하는 내용으로 전국시청률 13.4%(TNS 미디어코리아 기준)까지 상승했다.

극중 동우가 다빈의 사진을 들고 나와 바다를 보여줄 때만해도 눈물이 날 정도의 행복감에 쌓여 있었으나, 반숙의 꿈에 죽은 다빈이가 나오거나 다빈의 죽음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동우가 지목되는 과정에서는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특히 이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인물들이 서로에게 말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시청자들은 가슴을 졸이고, 마지막 2회 분량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어떻게 극적 결말에 도달할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잔뜩 꼬여 있던 이야기의 실마리들이 풀어지면서 모든 인물들이 슬픔에 잠길 것을 예측할 수 있는 가운데 제목이 암시해온 기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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