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남상미 정경호만 있는 것이 아니다.
MBC 수목극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신인연기자 최지호 차수연 박혜원이 주연 3인방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묵묵히 마오(최재성 분)을 지키는 지라프 역의 최지호는 모델 출신의 조각같은 외모를 뽐내는 마스크로 단연 인기가 높다. 특히 최지호는 지금까지 6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가 한 대사는 단 한마디 밖에 없었다.
'모래시계'의 보디가드 이정재를 떠올리게 만드는 최지호의 모습에 "언제쯤 한번 더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을까?", "끝날 때까지 말하지 말아요. 말 없는 당신이 더 좋아요"같은 의견을 드라마 게시판에 쏟아내고 있다.

마오의 정부로 등장하는 차수연 역시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초반에는 다소 어색한 연기로 질책을 받기도 했지만 도발적인 섹시함과 매회 눈에 띄게 성장하는 연기력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국정원 요원인 명재 역을 맡고 있는 박혜원도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눈에 띄는 신인 연기자다. 명재는 민기(정경호 분)이 처음 배속받은 사무실의 선배 요원. 검은 뿔테안경에 퉁명스럽던 명재가 최근 안경을 벗고 민기에게 호감을 보이면서 극의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국정원의 젊은 요원들의 사랑과 사투를 담고 있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현재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과 함께 수목 드라마 정상을 다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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