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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측 "가수 이전 한 여자의 문제…활동 잠정 중단"


전 남자친구 Y씨로부터 "함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온 가수 아이비의 음반을 유통, 홍보하는 ㈜팬텀엔터테인먼트 정경문 대표가 아이비의 문제를 '한 여자'의 문제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2일 오후 5시30분 서울 논현동 YMCA에서 사건 경위 등을 설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비가 기자회견에 나오려고 했으나 너무 괴로워하고 힘들어 해서 나오지 못했다. 지금 공포에 떨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정 대표는 "이번 사건을 가수 아이비라는 특정인의 문제로 보지말고 한 여자의 문제로 봐달라"고 강조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정 대표는 또 Y씨가 협박한 동영상은 없다고 못박으며, "회사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흘에 걸쳐 복구해본 결과 동영상은 없었다"며 "경찰이 Y씨 자택을 수색했지만 역시 동영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비가 Y씨에게 동영상 촬영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었다"며 "만약 동영상이 있다면 그건 자신이 잠들었을 때 찍었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정경문 대표는 또 Y씨가 아이비 측에 온몸에 새겨진 아이비 이름 문신을 지워야 한다며 돈을 요구했던 사실도 밝혔다. 정 대표는 "Y씨가 문신을 지우고 싶다며 4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Y씨는 위자료 조로 8000만원이 들어있는 아이비 명의의 통장을 가져가는 등 억대의 금액을 거론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Y씨는 아이비에게 '연예계 은퇴하고 한국을 떠나라. 꼴도 보기 싫다'면서 '동영상 파문으로 타격을 입은 다른 여자연예인처럼 만들겠다'고 협박했다"며 "그동안 당한 피해가 막심해 더이상은 두고 볼 수 없었다"고 법적 대응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당분간 모든 가수 활동과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정 대표는 "언제까지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으나 잠정적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아이비가 현재 심리적 패닉 상태기에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 언제 활동을 재개할 지는 미정이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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