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이 28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07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AM부문 라디오스타상을 수상했다.
허수경은 "요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10개월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상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13년 동안 라디오를 하는 것에 대해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라디오에는 진한 휴머니티가 있다. 13년 동안 라디오를 들어주신 청취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허수경은 "출산이 임박해 이렇게 몇 마디 하는데도 힘들다"며 가쁜 숨을 몰아쉬기도 했다.
허수경 외 '고릴라디오'의 남궁연, 'SBS 전망대'의 백지연, '세상을 만나자'의 이경실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