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준영 역을 맡은 안용준이 자신의 생애 첫 멜로 연기를 펼친다.
안용준은 '황금신부' 후속으로 방영하는 '행복합니다'에서 쫑아 역의 신다은과 알콩달콩한 사랑 연기를 펼친다. 신다은은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서 레지던트 4년차 배대로(박철민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귀여운 인턴 김미미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용준은 그동안 MBC '주몽'에서는 선이 굵은 액션연기를 선보였고, SBS '칼잡이 오수정'에서는 혈기왕성한 20대 남성으로 분해 주목받았었다.
때문에 안용준 측도 첫 멜로 연기가 기대된다는 반응. 안용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몽'을 할 때는 현대극을 하기엔 너무 진지해보인다는 평을 들었는데 SBS '칼잡이 오수정'을 하면서 '밝은 연기도 어울린다'는 반응도 많아 졌다"며 "'행복합니다'를 통해서는 진짜 배우로 인정받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준기, 준수, 준영 삼형제 중 준영은 가장 꾀가 많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올해는 준영 역으로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2008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용준은 이달 초 팬티 차림으로 추운 골목길을 뛰는 다소 파격적인 신으로 '행복합니다'의 첫 촬영을 마쳤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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