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의 '완소미호' 박채경이 첫 키스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못말리는 결혼'에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구미호'로 출연중인 박채경이 극중 상대역인 서도영(왕기백)에게 도둑키스를 해버렸다.

극중 기백을 짝사랑해오던 미호는 최근 기백의 옛사랑 박은영(이인혜)의 등장으로 짝사랑마저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하지만 때마침 옛 연인을 찾아 외국으로 잠시 떠난 은영 때문에 괴로워하는 기백을 위로하다 기습적으로 키스를 한 것.
키스신 후에 박채경은 "미호와 기백의 첫 키스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데뷔 후 첫 키스신이어서 더욱 떨렸다"며 "야외 촬영이라 추위에 떨기도 해서 아마도 생애 최고로 떨렸던 키스로 기억될 것 같다. 너무 떨려서 NG만 10번이나 냈다"고 말했다.
얼마 전 로맨틱한 거리 왈츠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미호-기백 커플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아름다운 장면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경의 한 측근은 "미호-기백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 키스신 이후로 이들의 러브라인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첫 만남 이후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엮어가며 완소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미호-기백 커플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미백커플'로 불리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기백을 일편단심 짝사랑하며 가슴앓이하는 미호의 모습에 '미호가 너무 불쌍하다', '하루 빨리 기백이 미호의 마음을 받아들여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시청자게시판에 올리며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던 팬들에게는 이번 키스신이 더욱 반가운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소커플' 미호와 기백의 깜짝 키스신은 10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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