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이 스포츠 관련 사업을 하는 연하남과 열애중이다.
이유진은 9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만난지 100일 정도된 남자친구가 있다"며 "전부터 알던 사이고, 여러명이 함께 만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고백했다.

이 때문에 단 둘이 하는 연애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이유진은 "제가 원래 비밀이 없어서 최근에 할아버지 생신 때문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표했다"며 미소지었다.
남자친구의 장점에 대해서 이유진은 "외모가 준수하고 멋있다. 평소에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 애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에게서는 배울점이 많다. 그래서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제가 쿨한 것처럼 보이는데 약간은 복잡한 성격이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약간 단순한 면이 있어 저를 잘 컨트롤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연애 이론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많이 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자신의 연애에 있어서는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이유진은 "제가 원래 성격도 쿨한 편이라 남자친구와 안 싸울 것 같았는데, 사소한 것으로도 싸우게 되더라."며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예쁜 사랑 키워갈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최근 3년만에 ETN '남자사용설명서'로 복귀한 이유진은 남자와 여자의 미묘한 심리양상을 입담으로 과시하고 있다.
이유진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유진은 "'남자사용설명서'에 출연중인데, 일단은 방송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사회가 많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프로그램을 보고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서 여자들의 속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될수 있는 한 리얼하게 방송할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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