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혜수의 소속사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훈아와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이런 보도자료까지 나오게된 계기는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진 김혜수와 나훈아에 관련된 루머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에 김혜수를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나훈아'가 나올 만큼 이 루머는 인터넷을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다.
모 스포츠신문의 기자 블로그에 올라온 이 루머는 바로 나훈아가 일본 야쿠자의 중간 보스와 사귀던 배우 K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것. 소문은 더 나아가 이 관계가 알려져 나훈아가 야쿠자에게 납치를 당해 부상을 입었고 이 때문에 잠적했다는 내용으로까지 확대됐다.
K라는 이니셜을 사용하며 '가슴이 큰 글래머 배우'라는 문구는 바로 김혜수라는 오해를 낳았고 이날 결국 김혜수 측이 이 같은 소문에 대해 '터무니 없는 억측'이라며 해명을 한 것이다.
김혜수 소속사 측은 소문이 더이상 불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문이 퍼진 원인까지 제시하며 "이 루머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무책임한 글, 터무니없는 소문이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되고 아픔이 되는지 겪어보지 못하면 알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년전 잠적했던 나훈아 측은 이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몇몇 네티즌들은 "나훈아 측도 의견을 내세워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주장을 펴고 있는 상태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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