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시트콤 '코끼리'로 얼굴을 알릴 신예 한채아가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감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거침없이 하이킥', '김치치즈스마일'에 이어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시트콤 '코끼리'에서 젊은 층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채아는 "첫 방송이 무지 기대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캐릭터들의 별명이 모두 '~코'로 끝나는 독특한 컨셉트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코끼리'에서 한채아는 '기어코'를 맡았다. 극중 '기어코' 채아는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 불리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를 우상으로 여기며, 자신이 '60억분의 2'로 격투기의 여황제가 되길 꿈꾸는 새내기 대학생이다.

한채아는 평소 주위로부터 여성스러우면서 보이시한 이중적인 느낌의 의상을 잘 소화한다는 칭찬을 듣는다. 극중에서도 역시 '남자답고(?) 털털한 건강미인'의 캐릭터여서 한채아는 이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스포티룩을 매회 선보일 예정이다.
한채아는 "실제로도 털털한 편이지만 남자같은 성격을 연기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요즘 촬영하면서 느끼는 게 많은데,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