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유채영이 예비 신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채영은 최근 SBS '도전 1000곡' 녹화장에서 "예비 신랑과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장에서 유채영은 MC 강병규가 "영화 '색즉시공'에서 화제가 되었던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들어볼 수 있냐" 요청하자 "아침부터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괜찮겠냐"며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채영은 댄스를 보이며 열창했고 이에 강병규는 "결혼에 임박하면 몸을 사리기 마련인데 유채영씨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유채영은 "예비 신랑과 알고 지낸지는 10년이 되었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느 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말했다.
또 유채영은 "1살 연하임에도 서로 존댓말을 쓰고 있다"며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유채영은 도전에 임하는 중에 노래 번호로 예비 신랑의 생일을 부르는 등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는 닭살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한 후 몸을 가누지 못해 잠시 안정을 취하기도 한 유채영은 "금값이 훌쩍 올라 혼수준비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채영 외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찬휘, 이범학 등이 출연한 이날 녹화분은 오는 27일 SBS '도전 1000곡'을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